회복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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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알림부
날짜 2017-08-14 00:00:00
제목 여자
어떤 여자를 만나든 그 짧은 순간에 이상형이 된다. 그 사람의 좋은점 만 보이고 내 기준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실망을 하고 후회도 많이 했었다. 시작하지 말걸그랬나 매번 후회하는 내 모습이 보기 싫어 원하는 이상형을 만들고자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노력을 해보지만 쉽지가 않았고 그때마다 나는 술을 찾아 술기운에 용기를 내서 이렇게 좀 해라 얘기를 하지만 상대방은 왜 매번 술을 마시고 얘기를 하냐 평소에 자상하게 좀 말을 하지 그렇게 반복 끝에 이별을 하고 혼자 생각을 해본다 잘해보려고 한건데 그걸 집착이라고 할까 처음부터 기대가 컸던게 아닐까 내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잘 안된다 그 사람 입장이 되어서 내 기준에 벗어나서 바라보는게 쉽지만은 않다. 이제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처음 받은 그 느낌은 갖되 좀 더 알아가며 대하고 판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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