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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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알림부
날짜 2017-11-28 00:00:00
제목 믿음이 깨지다
한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순간 그 아픔은 오래 지속 되는 거 같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할 사연이 있는 정말 창피해서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분노 했던 그 시절을 이제는 말 할 수 있습니다. 첫사랑에 대한 배신감 그리고 마지막 사랑을 했던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이 나를 점 점 조여 왔습니다. 그로 인해 처음에 하던 의심이 나중엔 집착으로 이어 질 수 있었고 , 어떤 결정을 내렸을 때 무엇을 해야겠다 라고 했을 때, 나도 모르게 떠보게 되는 습관 그리고 상대방 생각과 의견 따위는 무시한 채 내 기준에서만 바라보는 안 좋은 버릇까지 생겨 난거 같습니다. 존중 같은 건 필요 없다 해줘봐야 나만 손해를 볼 것이며 어짜피 떠날 사람이니 날 다 보여 줄 수 없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들 이제는 과거의 내 모습은 버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좋게 좋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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