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관심을 갖자는 것 인가에 곰곰이 생각해본다.
내 자신과 신체적이며 정신적인 가를 생각하고 모든 일들에 관심을 갖자는 것인가 분간을 하지 못하였다.

우선 신체적으로 모든 장기들에게 관심을 돌아보자

쫓기는 마음과 불안을 생각해본다.

왜 일까 그것은 알코올에 의존하고 집안에 대소사를 내팽겨 치고 술에 의존하고

세상을 비판하고 내 자신을 비판 했고 누군가를 탓 하는 내 모습일 것이다.

병원을 들락날락 하면서 단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나가면 한잔의 유혹에

또 넘어지고 깨진다.

의지가 부족한 것일까 ?

학생 때 데모를 하다가 삼청 교육대를 끌려가서 고된 작업을 하였다.

그때부터 술을 마시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나에게 오는 것은 중독된 내 모습 흔히 필름이 끊긴다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혼도 하고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관심을 갖자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힌 이들에게 조그마한 보상이라도 하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할 수 있다는 속으로 다짐 하면서 다시 한 번 참회의 마음을 다져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