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모임 오늘의 주제 : 힘들었던 일주일

작년 심화 프로그램 이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그때 선생님은 ……. 감정을 확 누르는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선생님 작년 심화 때 ...

얘기 들을 때 마다 스트레스 받고 부담감이 너무 컸었다. 동료 선생님들의 조언도 강력해서 잊을 수 가 없었다. 그때 그 분위기는 .

추울 때 즈음에 할 줄 알았던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해서 걱정과 불안감으로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었다. 솔직히 많이 쫄 아 있었다.

내 이야기를 하면서 목표는 “ 말을 계속 이어 나가기”였다 그때마다 올라오는 감정을 참지 말고 이어 나가자는 뜻 이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그동안 살면서 서러웠던 적이 많았었는데 지우면서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발표가 끝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 , 이 얘기 안했구나. , 다른 얘기도 좀 더 할 걸 , 아쉬움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내 마음은 더 위로 받고 나를 조금 더 봐주기를 원했던 거 같다. 그 욕심이 며칠간 나를 힘들게 했고 , 지금은 괜찮아 졌다. 내가 아직은 나보단 다른 사람을 보살펴 줄 수 있는 힘이 부족한가 보다. 또한 동료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듣는 게 보통 힘든 일 이 아니구나. 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전부는 기억 할 수 없지만 최대한 집중 하려고 노력했다. 동료애가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된 2박3일 일정 이었고

가장 어려웠던 과제 하나 끝내서 홀 가분 하고 그리고 내게 아직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어머니 하고의 당장의 갈등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게 다음 내 과제이다. 미해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