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요즘

요즘 나는 다양한 감정들과 단어들로 살아가고 있다.

이별, 아쉬움, 휴식, 다.사.모 , 도전과 두려움……. 등 여러 가지 단어들이 요즘 나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다.

3년 전 인천에서 수원으로 직장을 옮기며 인천에서 가르쳤던 아이들과의 이별들로 인한 나의 슬픔을 다시 한 번 겪어야 되는 요즘 나는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다.

그리고 지금 내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과의 지나왔던 수업들을 떠올리면 아쉬움이 매우 많을 뿐이다. 그때 내가 더 열심히 할걸, 과연 나는 최선을 다한 것인가?? 하는 마음에 요즘 나 스스로를 자책하고 질타하는 나의 모습은 정말 안쓰럽다. 그리고 요즘 나를 표현 할 수 있는 단어는 내가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는 다.사.모.

다.사.모를 생각하면 처음 말을 걸어 수업을 권유하는 내 모습과,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첫 축구 수업. 내가 첫 실습을 와서 기분 내기를 보며 당황하던 나의 모습 등 정말 나에게는 다양하고 공동체 생활을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곳 인 것 같다.

최근에 한미라 원장님의 권유로 일깨우기를 통하여 변화된 나의 모습은 내 여자 친구를 기쁘게 한다. 매번 아침에는 실습 오후에는 수업 솔직히 피곤하고 힘들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나의 모습들에 여기 계신 다. 사. 모 선생님들에게 감사인사와 그런 실습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다. 사. 모 사회 복지사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해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요즘 나를 대변할 수 있는 세 가지 단어는 휴식 그리고 도전과 두려움이다. 곧 내가 처음 관리자로 일하던 나의 직장에서 아이들과의 이별과 긴 시간동안의 일로 지친 나는 휴식 기간을 가지려 한다.

이 기간 동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나에게 휴식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생을 계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거 같다.

또한 휴식기간이 지나면 나는 새로운 도전과 도전을 하기 전 두려움들이 나를 괴롭힌다.

​하지만 괜찮다. 언제나 나는 해냈고 내가 일했던 곳에서. 내가 살아왔던 방식들과 다. 사. 모. 에서 한층 성장 한 나의 강한 모습들이 분명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나의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단어를 기대감으로 바꾸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