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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얼마 흘렀는지 모르겠다. 한 3~4년 정도 된 것 같다.

13번 종점 있는데서 흑지기 공방이라는 곳에 다녔는데 그 곳에서 알게 된 한 테라사라는 여인분이 있었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것은 내가 어려울 때 정자3동 있는 곳에ㅔ 보증금 500만원 25만원 월세를 선뜻 대주었다.

그리고 딸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ㅇㅇ이라고 기억한다. 보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그 여사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데 군포로 이사 갔다고 한다. 방법은 없을까? 중부경찰서를 찾아 갔더니 개인정보는 제공 할 수 없다고 한다. 다시 한 번 찾아가 부탁을 해봐야겠다.

어떻게 해야 그 여사를 만날 수 있을지 사정얘기를 해서 다시 중부경찰서로 가봐야 할지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랬는지 조금 일찍 찾아가서 사정을 해봐야겠다. 꼭 나에게 보상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1968년 4월 28일 생이다.

그래야 지난날에 나에 잘못들이 조금씩 고쳐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신이시여! 나에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