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걸림돌

요즘에 들어 난 “ 쉬고 싶다 , 귀찮다 .” 라는 말을 혼자 자주 하곤 한다. 작년 한 해를 잘 보냈다 하는 것에 벌써 교활함이 찾아 온 것인지 너무 긴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낮잠 자고 했던 생활 패턴이 아직 남아 있어 이러는 것 인지 여간 바로 잡기가 힘들다. 수요일 , 금요일 취업 기초 교육이 없다는 말에 좋았고 , 벌써부터 설 연휴가 기다려지기도 한다. 새해 첫 출발을 잘 해야 되는데 시작부터 꼬이는 기분에 영 찝찝하고 내 자신이 답답할 뿐이다. 말과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의 그 짧은 순간의 귀찮음이 어찌 보면 갈망을 참기보다 더 곤욕스럽다. 이 걸림돌 들을 내치고자 내가 할 수 있는 정직이란 어려운 것을 실천 하고자 내 근황에 대해 외래 가서 얘기하고 저녁 모임 때 도움을 청했다. 듣기 싫고 기분 상할까봐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 숨기면 일이 더 커질 우려가 있기에 용기내서 했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여러 선생님들이 도와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욕심 부리지 말고 자신과 한가지 만 약속 하면 된다. 두 가지 이상은 지키기 어렵다고 하신다.

기본을 잘 지켜라 그것은 출근 시간 이었다. 그래서 보여주기 식이라도 프로그램이 없는 금요일 오전에 나와 주제를 쓰고 있다. 마치 그런 것처럼 행동하라 . 이 철학으로 포장을 하고 싶다. 이렇게라도 다시 시작하다 보면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밑바탕이 된 행동이 나올 것 이라 믿어본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