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정직하자

나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나만의 그릇된 철학을 갖고 살았습니다. 조그마한 명예. 권력. 자만감을 갖고 내가 하면 무조건 된다는 자기도취에 빠져 산 것에 대해 깊은 후회와 정직ㅎ하게 살지 못한 것에 반성을 합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관행과 관례화 되어 싶어 했다지만 무질서한 삶을 산 것에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2002년부터 명지대 사거리 대로변에 주차하기 맞는 넓은 공터가 있는 식당을 아내가 권리금을 주고 직원 3명을 두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IMF 가 지나고 경기가 회복세를 타는 시기와 근무환경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고, 근무환경이 좋은 것과 아내의 식재료 개발과 연구로 계획했던 것 이상으로 매출이 올라 정상 궤도에 올라갔습니다. 고객 대부분이 안면식이 있는 분들이기에 손님상에 앉지 말아야 할 행동과 음식 값 대납하기, 금고에 손대기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죄의식 없이 했던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직장 회식 후 퇴근 중 불시검문에 1차 면허 취소, 퇴직 후 휴일 날 오전 7시경 전날 숙취로 인한 시청 앞 좌회전 중 상대 초보 차량의 접촉사고, 상대분이 음주운전을 의심을 갖고 경찰에 신고 2차 면허취소, 상대는 고의로 병원 입원 치료 등…….

이렇게 저는 십 수 년 만에 매일 같이 음주 운전을 하고 출, 퇴근 하는 생활을 마감합니다. 그 동안 가족들은 고통이 얼마나 컸고 불안한 시간과 생활을 했나 생각하면 아내가 차라리 잘 됐다고 하면서 멀쩡한 차를 폐차 처리를 했습니다. 나중에 가족 몰래 면허는 땄지만 운전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공직자로서의 하지 말아야 할 짓도 많이 했습니다. 여자문제로 죄 값을 치르고 17년을 공직을 마감하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내 모르게 인감을 도용하여 사채 보증을 서서 심적 고통을 주었고 많이 해결 되었지만 아직도 조금 미결상태에 있습니다. 이 밖에 사고한 일로 잦은 경찰서 출입과 폭력 등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반성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내가 한 행동이 옳은 것이어도 음주와 연관되게 되어 나의 잘못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몇 번 있었습니다. 또한 성인이 다 된 아들에게도 대화로 해결 될 문제도 훈육이란 명목으로 폭행을 하여 병원 신세를 지게하고 딸에게도 수업성적이 안 좋아 보듬어 주고 대화로 상담을 해결 될 문제도 폭언을 하여 딸에게도 가슴속에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저는 반성은커녕 마치 그런 것 처럼 행동을 하고 사는 것이 옳바르지 못한 저의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신의 돌보심에 많은 나의 결점을 인정하고 정직, 겸손, 나눔, 감사한 마음으로 삶을 살겠습니다. 앞으로 나는 가는 길이 힘들고, 험하고, 어렵더라도 나의 운명으로 받아 들여 배우면서 실천하고 실행 할 것입니다.

원장님 이하 직원 선생님과 동료 선생님들의 좋은 말씀이 없었다면 어떻게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으며 여기까지 올수 있겠습니까? 나는 앞으로 혼자 결정하자 않으며 잘못과 의문이 있으면 동료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열심히 다사모 에매진 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