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주제:병명이 뭘까요?

나는 병원에 2017년1월20일에 들어오면서 부터 어깨와 손가락이 아팠다 처음에 ㅇㅇ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어깨 쇄골 뼈가 부러져서 잘못 붙어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물리치료도 한번 못 받고 ㅇㅇ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 후 ㅇㅇ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꽤 오랫동안 받았지만 호전이 보이지 않아 한의원으로 옮겨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아서 어깨는 활동하기에 편하게 되었지만 손가락은 영 나을 기세가 아니어서 목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ㅇㅇㅇ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로 찍어 보았지만 이상이 없었고 거기에서 하나로 클리닉 에 가서 근전도 검사를 하고 ㅇㅇ병원에 와서 의사 선생님과 결과지를 가지고 와서 면담을 하였다 ㅇㅇㅇㅇ 병원에 4월24일 검사 예약이 되어있다 도대체 병명이 뭐 인지도 모르고 검사만 받는 내 모습이 참 처량하기도 하고 미워졌다 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몸에 증상들이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이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다사모에 나오지 않고 계속 병원에만 있었으면 몸에 이상이 있어도 술 때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의 병명을 알 수 없었을 것이고 불안하지만 한편으로 다사모 직원과 동료 선생님들의 관심이 나를 되돌아보고 현실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다사모를 의지하고 싶고 도움도 받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 다사모에서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싶다 몸에 이상이 있어도 잘 치료를 받을 것이고 가족과의 재회도 하고 싶다 다사모에 다니게 된 것이 나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