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제 : 희망의 그날이 올 때까지 *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됐다.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정들었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생활하는 나의 감정은 만감이 교차한다.

무슨 물건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애착이 간다.

올해는 나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다짐하지만 인간사 오늘 일도 알지 못하는데 하물며 졸업 때까지의 긴 세월에 온갖 희,노,애,락. 갈수록 짓누르는 중압감, 책임감, 공사 구분 등 수 많은 숙제들이 쌓여있다.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동료 선생님과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이 나를 일거수일투족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만 들어도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 내 마음 속에 들어 올 자리가 없는 것 같다.

조금 다. 사. 모 생활에 익숙할 요즘 내 생활은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다.

하지만 사회에서 했던 남의 대화 중 끼어들기, 했던 말 되풀이하기, 감정조절 억제 등 배워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

이것 또한 동료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해 나의 깨우침을 받고 싶고 언어, 행동, 표정 무엇 하나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나 보다.

또한 나의 행동이 잘못 했나 되돌아보며 현 단계 수준에 맞춰 해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가끔 이렇게 해도 될 것 같은데 하고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면 반드시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곤 한다.

얼마 안 있으면 상위 선생님의 졸업식을 하는데 나 역시 사회 진출을 해서도 다. 사. 모에서 배운 수많은 인생 공부를 접목해 나가면 천천히 적응이 될 거라 생각이 들고 예비 선생님들도 들어 올 텐데 내가 도움 줄 일, 모르는 것은 상위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어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맺을 각오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