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칠전의 일입니다. 저는 핸드폰에 유심 칩이 없어 와이파이가 안되면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병동에선 다 사용가능 하지만 흡연 하러 내려가면 와이파이가 안되니 라디오만 따로 들고 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건물 앞 포장마차의 와이파이의 비번을 알게 돼는 행운에 저는 항상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가 저의 지정석이 되였습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들으며 흡연을 하게 돼 여서 기분이 많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몇 칠전에 개방 및 Day 근무자들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창문을 내리고 인사를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오후 퇴근시간에는 초보운전 이라는 안내문을 붙인 간호사님이 언덕에 차를 세우고 손을 막 흔드시다가 차가 뒤로 미끄러지시고는 씨 익 웃고 씩씩하게 출발을 하셨습니다. 그 다음 책임간호사님 김 웅기 복지사님 문원장님까지 창을 내리고 인사를 먼저 해주셨습니다. 핸드폰을 볼 땐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이지만 그래도 창문을 열어주시면 대충 알아보게 되서 인사를 하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아! 내가 개방으로 올라와서 진짜 환자임을 알게 되고 친하게 된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나도 작은 인사를 함으로서 상대방의 기분이 좋아질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였고 그렇게 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읍니다. 앞으로는 나도 남은 대 하는데 있어서 그분을 존중해야 그분 또한 저에게 대하는데 있어서 존중의 마음 을 갔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