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은 지금 까지 묻어버리고 싶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나를 감추고 숨기려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수치심과 나 자신이 손가락질 당할까봐 다른 누군가에게 말을 하지 못 했던 것들이 내가 넘어서지 못했던 하나의 장벽이 아니어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얼마든지 넘을 수 가 있었지만 지금 까지 넘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중독적인 것이 유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떳떳하지 못한 것도 아닌데 나는 말을 하지 않겠다는 저 자신에게 계속해서 자기 암시를 시키며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나를 일깨워 주지를 못했었던 과거의 이야기들이 나의 발목을 잡는 또 하나의 족 쇠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 했습니다. 나를 알고 나 자신을 찾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것 또한 너무나 힘이 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왜 집안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그렇게 ㄴ이야기 함 으로써 내가 과연 중독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라고 것이 또 하나의 요인이 라고 생각을 하였기에 믿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살아온 것에 대해서만 말을 하면 중독자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러한 것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크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가 과거 술에 무력 했다는 것을 인정을 하고 있는 지금에 내 삶이 싫었고 이 생활이 싫었습니다. 나는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이 있었기에 나의 생각에는 그 당시에는 알코올중독이 라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님들은 모르고 계셨을지도 모릅니다. 행여 알았다고 하더라도 감추려 하셨을 것입니다. 저에게 어린 시절은 그렇게 보내며 학창 시절을 아무런 의미 없이 보내게 되였고 10대 후반이 되어서 사회에 발을 들이게 되였고 저는 사회에 발을 들이는 순간 술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렇게 술이라는 것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 가 멀다하고 술을 찾게 되였고 매일 같이 술에 의존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거쳐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술에 맛을 알게 되였고 또한 돈이라는 것을 알면서 즐거움을 느끼며 나는 계속해서 알코올의 노예가 되여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을 해보면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나는 중독자가 되여 있었고 새 삶을 찾기 위해 이곳에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배움을 같고 나를 찾아 가면서 오늘도 내가 회복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같을 수 있는 이곳 치료공동체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