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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기해년도 지나 가고 새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내가 계획했던 과제 숙제가 어떤 결과가 나옸는지 점검해 봤습니다. 만족하지는 못해도 무난히 잘 해나갔다는 생각에 내 자신을 위안해 봅니다. 봄에 다, 사, 모, 가 이사를 하여 동료선생님들과 내 집 같이 꾸미며 몇날, 몇칠에 걸려 정성을 드렸는지 모릅니다. 또한 5월 윤영진 7월 석민석 11월 김성호선생님의 졸업식을 하기 위한 동료선생님들과 무대연습 및 제반 준비를 하면서 나 역시도 해를 너기면 저런날이 오겠지 하는 설레임과 앞으로 사회에 진출을 하여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걱정과 불안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외부행사로 국제켄벤션센터에 참가를 하며 졸업자선생님과 부서장선생님들과의 1박2일 동안 프로그램를 하면서 나의 단주에대한 의지에 대하여 가오를 가져봅니다.이밖에 횡성, 태안, 평택무봉산수련원 여러곳을 방문하며 나의 인격형성 및 자아 발전을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우회, 아우회, 초청을 받아 송년의밤 행사에초대해줘서 나의 단주의지와 졸업에 대한 굳은 각오를 갖었습니다. 12월초에는 부서팀으로 승진되어 동료선생님들의 축하를 받으며 앞으로 계속 다, 사, 모,를 안전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나가겠다는 다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 역시 스텝 및 동료선생님들과 조언을 들으며 함께 해 나가야 할 숙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고질적인 회전근계파열, 척추요통, 심근경색, 고혈압, 등으로 꾸준한 재활 및 운동으로 정상으로 돌아 옸다는 주치의 설명을 듣고 무엇보다 기뻤던 한 해였습니다.가정에도 변화가 옸습니다. 4월24일 퇴원을 하고 6월에 아내가 편의점을 인수한후 이사를 하고 생활 환경이 바뀌면서 정신없었던 시기에 방학을 맞이 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이제는 안정을 되찾고 정상괘도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예비단계선생님들과 새로 들어오는 신입선생님들과도 같이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내가 배운 것을 같이 나누며 다, 사, 모, 에 열심히매진 할 것을 제 자신이 다짐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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