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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주편한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입니다. 2018년도에 입원해 경기 다, 사, 모, 에서 알코올중독자에서 회복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독자입니다. 저의 이야기는 입원 전에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며살았습니다. 과음과 일을 하면서 힘은 들지만 내색을 하지 않으며 하루, 하루를 살면서 부모님의 권유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초기에는 퇴원이라는 목표를 두고 생활을 하였고 한 달 뒤 저는 퇴원을 하였지만 다시 시작되는 음주, 저는 제 입원을 하면서 병원에서 할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고 프로그램에 가끔 참여를 하면서도 이해를 하지 못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참여를 해야 한다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찾은 것은 청소였습니다, 청소를 하면 마음도 시원해지고 개운해 지고 과거의 삶은 잊을 수가 있었고 모든 것을 있고 싶었습니다. 현제도 병원 측의 허락으로 새벽 시간에 여지없이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고 시간이 지난 지금 제가 몰랐던 것이 있습니다. 나는 지금정화를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없었고 그렇게 몇 개월 뒤 개방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다, 사, 모, 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누구나 다 같겠지만 지겨웠습니다. 그런데 차츰 알코올중독에서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의지는 자연히 몸속에 있던 무엇 인가가 솟아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회복의 열정을 키우며 지내던 중 부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차츰 나아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님의 사고 소식을 듣고 난 뒤에 갈 수 없는 나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갈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큰 괴로움 이었습니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가 있었겠지만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이번만은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 말없이 퇴원 하지 않겠다고 어머님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입원과 동시에 인천에서 살고 있던 동생은 부모님을 모실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았고 그렇게 준비를 하는 것을 몰랐던 저는 동생을 원망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알코올중독자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면서 가족에게 갈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큰 괴로움이었습니다. 과거에는 하지 못 한 설날 2020년에 맞으면서 이해와 용서가 무엇인지 찾고 있는 저에게 도움을 주신 병원치료진들의 권유로 다, 사, 모, 을 알게 되었고 치료공동체의 안에서 회복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 용기, 와 꿈을 꿀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이번은 꼭 지켜 보이겠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감히” 다짐을 합니다. 더불어 봉사의 정신을 실천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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