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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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관리자
날짜 2021-04-20 16:35:24
제목 위대한 힘 - 신께로

신에 대해서 나는 믿을 수 없는 허상으로 생각 했었다.  

나는 현실을 믿었고 나라는 존재와 생각을 믿고 세상을 살았다.

그러한 삶 속에서 술에 벗이 되어 살다 보니

온 세상이 나를 버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잘 되는 일 하나도 없다는 좌절감에 빠졌고

고독이 밀려와 모든 것이 무의미 할 때도 있었다

간절함이 내 가슴으로 밀려 올 때

정말로 술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인생을 사람 답게 살고 싶은 욕구가 간절할 때

조용히 명상을 해보았다

명상을 통해서 나는 신이란 존재를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신은 분명히 나를 알고 계셨고 선택하셨고 세상에 보내주셨으며 보살피어 주시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신이 되어 세상을 내 마음 대로 다 잘 될 것이라고,

환상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힘이신 그 신께서는 나의 과거를 다 용서해주시고

나를 바로 잡아 주었다

나는 '언제나 꾸준히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 모든 것이 왜 그런지.. 무엇 때문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어도

위대한 신이 나에게 회복의 길을 인도 해주심을 믿기로 했다

이제 다시는 거부를 포기하고 믿고 따르며 단주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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