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는 나에게 어떤 의미을 갖고 있을까? 물음표를 던져 봅니다. 

그것은 앞으로 내 삶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와 변화까지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살아온 과거는 잘 못 된 것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을 하면서 나와 같은 삶을 살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그 삶에 대한 방식이 있고 그들만이 지키고자하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살가는 것일 것입니다.

나 역시도 일반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줄로 알고 그 들과 함께 살아가려고 했으나 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는 스며들 수가 없었던 나였기에 현재는 알코올이라는 물질로 인해서 힘든 과거의 비참했던 삶에서 이제는 맑은 정신으로 알코올중독에서 화복자의 삶을 살가려고 하는 것이 어쩌면 진정한 나의 삶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회복자로 누군가에게는 작은 힘이라도 줄 수 있고 나 역시도 받으면서 감사합을 알고 살아가는 것이 내 삶의 진정한 삶 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현재의 삶을 거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거부한들 달라질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를 받아들이고 현재에 충실 하는 삶을 살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알코올중독자, 혹은 중독에서회복자의 삶이 내가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만약 술에 노예가 되지 않았다면 새로운 삶을 발견하지 못 했을 것이고 아마도 더 힘들 생활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술이라는 물질이 나를 새로운 맑은 정신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기에 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내 운명과도 같은 것일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현재 내 주의에 있는 동료 혹은 멘버들과 같이 뜻 있는 분들을 만나지 못 했을 것입니다.

내 과거 중독자로 살아 온 삶이 현재의 내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이 어느 길인지 앞서서 단주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분들이 나의 조력자임을 상항 생각하면서 나 역시 단주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길이 어렵다는 사실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이기에 같이 할 때 비로서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