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참 묘한 것이다.

왜 똑같이 술을 먹는데 어떤 사람은 중독자가 아니고 나는 똑같이 술을 먹었는데 알콜중독자란 낙인이 찍혔을까..

아직도 그게 의문이다.

병원 치료에서도 원장님이 집안 내력일수도 있다 그러는데 나는 그것을 믿을수 없다.

내 생각에 그런거 같으면 대한민국 사람 중 알콜중독자가 아닌 사람이 없지 않겠는가.

내가 어렸을때는 알콜중독이란게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성장하면서 그런 환자가 점점 늘고 있었다.

나도 경험했다.

나는 술을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100% 알콜중독자라고 하셨다.

나는 의사 선생님의 말을 인정하고 치료에 들어갈 때 아예 입원치료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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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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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한 술이란 우리 몸에 해가 되는거같다.